플레이톡 백업을 영구중단합니다.

더 이상 가져올 내용이 없으니까요.

네. 1년하고도 2개월동안 온갖 풍파를 겪고도 떠나지 못했던 플레이톡에서, 결국 현 운영자 KIM의 업데이트를 가장한 대규모 다운그레이드 + 유저 개무시 + 부운영자의 진심어린 충고에 '해고'로 대답하는 독재 서슬에 떠밀려 도망쳐나왔습니다.

혹시라도 플레이톡에 가입하시려는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KIM과 맞먹는 초특급 찌질이(이를테면 이명박이라든가)라면 모를까.


미투데이나 Talktiny로 거처를 옮기려고 하는데 결정이 쉽지 않군요. 미투는 다소 폐쇄적인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제 포스팅 성향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고, 톡튀니는 디자인이 왠지 마음에 들지 않고 모바일 포스팅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걸립니다. (혹시 미투에도 플톡의 라운지 같은 공간이 있다거나 톡튀니도 모바일 포스팅을 지원한다면 알려주세요.)

by 힐링포션 | 2008/05/22 18:55 | 공지 및 방명록 | 트랙백 | 덧글(2)

 
 

2008-05-19 플레이톡

01:24 하긴 이 새벽에 갑자기 일어나서 내일 배울 시를 낭독한 파일을 찾고 있었다고 하면 부모님께서 믿어주실 리가 없겠지요. 하지만 사실인걸요. 찾아봐도 안 나오긴 했지만.

08:14 5초 차이로 지하철을 놓쳐서 지각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20:09 아마존 온라인 리더는 본문 검색결과에서 네이버만큼의 관대함 -네이버는 적어도 세 페이지 정도는 한 번에 보여주더군요- 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한국어판과 사전을 앞에 두고 16개가 넘는 검색어를 쳐대고 나서야 딱 한 페이지의 온전한 내용을 베껴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짓을 하느니 아마존에 중고로 올라온 책 자체를 사는 편이 훨씬 낫겠지만 300페이지 영문 원서를 덜컥 지를만한 영어 실력이 못 되는지라....

by 힐링포션 | 2008/05/21 14:30 | 트랙백 | 덧글(0)

 
 

2008-05-18 플레이톡

01:43 쌓인 과제를 무시하고 놀기만 했습니다. 22일까지 내야 하는 500단어 다이얼로그와 23일까지 내야 하는 영문학 에세이는 그나마 약간의 시간이 더 남아있기라도 하지만 월요일에 외워서 발표해야 하는 3분 스피치는 어쩔라미....

02:32 어제(이미 12시가 지났으니 어제 맞죠?) 스펀지에 나온 주다스 프리스트 재판, 좀 웃겼습니다. 백워드 매스킹의 효과는 둘째치고라도 그게 "Do it"이라고 들린다고 태클거는 걸 보니 IIDX 15 DJ TROOPERS의 모 곡이 생각나서 피식(.....)

23:46 D27 포장을 결국 뜯긴 했는데 아이리버 플러스3에서 매니저 연결이 안 되어 한참 고생을 했습니다. 설치 언어를 영문으로 한 것이 원인이었더군요. 왜 한국어버전을 설치해야만 딕플 메뉴가 뜨냐고 따지려고도 했지만 생각해보니 영어권 사람들이 전자사전을 쓴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으니 관련 메뉴가 없을 법도 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영어권의 사전 출판사들은 PDA용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는 있지만 '전자사전'이라는 전용 하드웨어의 개념은 없는듯하니)

23:56 내일 발표와토의 시간에 해야 하는 3분 스피치 준비를 전혀 못 한고로 아예 수업을 빠져버릴까를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에라 1교시 영문학개론을 위해 Ode to the West Wind나 읽어야지.

by 힐링포션 | 2008/05/19 17:40 | 트랙백 | 덧글(0)

 
 

2008-05-17 플레이톡

15:10 도서관에 가다가 초등학생들이 주식투자 얘기를 하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덜덜.

16:17 안타깝게도 구포도서관에는 제가 찾는 책이 아직 들어와있지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입고신청을 하고 나서 목록을 봤는데, <룬의 아이들>과 <피를 마시는 새>가 판타지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입고 신청이 기각된 것을 보니 더욱 안타까운 기분이 들 뿐이었습니다.

17:25 어제 새벽과 오늘 아침을 이것(과 그 후속작)을 하면서 보냈다는 얘기는 깜박할뻔했군요(....)

by 힐링포션 | 2008/05/18 23:48 | 트랙백 | 덧글(2)

 
 

2008-05-16 플레이톡

19:06 이모션 어나더 -1회 그랑프리 참가를 포기하게 만들었던 푸들 어나더와 같은 레벨인- 가 아무래도 클리어가 안 되네요. 돈이 다 떨어지고 오른손 검지가 시큰거리고 집에 도착하면 8시가 넘는 것보다도 이번에도 포기해야 한다는 게 더 서럽습니다.

21:19 어차피 집에 있는 동안 착실하게 과제를 하고 있을 것도 아니면서 에피큐리언의 본성과 저의 좌우명(이 플톡의 주소)을 무시한 결과로 애가 달고 있습니다. 내일은 적어도 3시 전에 일어나서 도서관부터 다녀와야지 안되겠습니다.

22:57 어째서 테레민 페스티벌 영상이라든가 제세동(defibrillation)에 관한 위키피디아의 페이지 따위를 보고 그런 결론이 나와버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닌텐도 하드웨어는 역시 '좀 짱인듯'합니다. 두루뭉술하고 속된 표현을 피하고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것 같다고 할까요. (이 얘기를 게임 카테고리에 한정시키기는 무리라고 생각될만큼)

23:20 그러고보니 낮에 학교로 출발하면서 옆 라인에 꽤 멀쩡한 책꽂이가 버려져있는 것을 봤는데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올 때 보니 누군가가 먼저 가져간 것 같더군요. 아 아까워라.

by 힐링포션 | 2008/05/17 16:1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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