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3 플레이톡

13:58 크리즈님께 축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악몽에 시달리다 온 몸이 땀투성이가 된 채로 새벽녘에 깼습니다. 그럴 만한 일이 전혀 없었는데, 아니, 전보다 약간은 기분좋은 저녁을 보냈는데 어째서.....

14:15 그리고 학교 도서관 서가에서 최근의 제 관심사를 충족시켜줄만한 것이 바닥났습니다. 알고 보니 그 쪽의 책은 그제 처음 봤던 한 권이 전부라고 봐야겠더군요. 테레민에 대한 얘기가 한 마디도 안 나와서 좀 실망했습니다.

14:21 야속하게도 중간고사 기간에 과제를 내 주시는 실무전산 교수님. 게다가 그 과제는 '엑셀로 이력서 작성하기'라니요! 차라리 '성적표 만들고 분석하기'같이 스프레드시트의 기능을 써먹을 수 있는 과제가 더 나을텐데 이건 엑셀을 어떻게 사용하라는 건지.....orz

19:31 음악톡에 반응이 하나도 없으면 왠지 서글픕니다. 꼭 댓글까지 다시진 않더라도 한 번 들어봐주기라도 하셨으면 좋겠는데...

19:33 5일째 심한 기침으로 잠을 설치고 어제 오늘은 낮에도 기침이 끊이질 않아서 어머니 말씀대로 한의원에 갔는데, 한의사가 기침 소리를 듣더니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한 번 찍어보랍니다. 요새 부산에 결핵이 유행이라면서.... 제발 무사해야 할 텐데;ㅁ;

19:45 역시 프로페셔널은 뭔가 다르군요! creent님을 친구로 추가하신 분은 '친구들의 소식'에서 크린트님 공개사진의 시선 방향과 입의 위치, 그리고 말풍선 꼬리의 방향과 위치를 보세요. 전 굉장히 놀랐습니다. (의도한 게 아니었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_=)

22:00 저는 홈페이지나 블로그 같은 것을 잘 돌리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싹 갈아엎어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납니다(특히 내용물이 개인사보다는 정보 같은 것일 때 더욱). 물론 개인 사정이야 있겠지만 잘 봐오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상실감이 얼마나 큰지....

by 힐링포션 | 2007/04/13 23:1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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