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7 플레이톡

11:09 만원 들고와서 병원비 내고 약값 냈더니 10원밖에 안 남아서 아침 7시부터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밥 사달라 할 만한 아는 선배가 없네요.

15:18 극도로 소심한 저, 어느 분을 엠에센에 추가해놓고는 차라리 로그인 안 하시기를 기대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ㅅ;

15:50 그러고보니 저의 소심함을 보여주는 예가 하나 더 있군요. '같은 커뮤니티 소속' 등의 명목이 없는 한 플톡에서 남에게 먼저 초대를 날려본 적이 없습니다.

17:11 2005 EtherMusic Festival에서 John Bernhardt가 연주한 Video Killed the Radio Star를 듣고 떠오른 테레민과 라디오의 공통점 : 전파를 사용해서 소리를 들려준다. 그것을 기반으로 한 더 발전된 것들(신디사이저, 텔레비전)에 의해 많은 사람들에게서 잊혀졌다. 그러나 분명히 어디선가 여전히 그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17:24 .....그러나 막상 저는 라디오를 안 들어본 지 몇 년은 된 것 같습니다=_= 아 갑자기 고스와 스윗 뮤직박스가 생각나네요.

17:57 SoulSeek이란 것을 깔아서 뭘 좀 찾아봤는데 대기자 897명.... 포기해야겠습니다 OTL

19:03 일기를 이런 식으로 쓰자니 도저히 일기를 쓴다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이런 이상한 짓을 하는 이유는 물론 2문단, 한 문단에 50단어 이상이라는 교수님의 조건에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21:50 과거에 윈미+무백신+무포맷으로 3년간 돌려서 컴퓨터가 막장이 되었는데도 신컴으로 교체될 때까지 그냥 썼던 귀차니즘. 현재 인터넷이 중간중간 끊기는 일이 잦은데도 하X로에 전화 한 번 안 해본 귀차니즘. 그러나 그런 것들보다 더 무서운 귀차니즘이 있으니 과제에 손을 거의 안 대고 있는 귀차니즘(....)

by 힐링포션 | 2007/04/17 23:17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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