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5 플레이톡

16:43 편지쓰기 창을 띄워만 놓고 4시간동안 한 글자도 못 쓰는 고질병 또 도졌습니다 orz

16:51 이제 비트매니아 III 파이널도 없고, 삼바 데 아미고도 없고, Crackin' DJ도 없는 압구정 조이플라자는 제게는 평범한 게임장에 불과할 뿐입니다.

18:33 50대 아저씨께서 어느 정도의 이모티콘이나 요즘 웹 표현을 이해하실 수 있을지 조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나 ㅜ_ㅜ정도는 아시겠지 싶긴 한데 '간지 난다'는 표현은 역시 안 되겠지요. 분명히 컴퓨터 없이 손으로 편지를 쓰던 시절엔 쉼표,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와 사전에 있는 어휘들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전달이 가능했을 것 같은데 전 언젠가부터 그게 안 되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19:12 어머니 제발 제 플톡 좀 들여다보지 말아주세요;ㅁ;

19:22 하기야 간단한 문의 메일 하나를 못 써서 몇날 며칠을 질질 끌어댔으니 대체 뭘 하느라 저렇나 싶어 들여다보셨을만도 하니 저도 딱히 할 말은 없군요. 들여다보시는 어머니도 싫고 글병신인 저도 싫습니다.

by 힐링포션 | 2008/02/19 12:0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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